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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부터 자책골 '불안'…토트넘, 사우스햄튼에 무승부

전반부터 자책골 '불안'…토트넘, 사우스햄튼에 무승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사우스햄튼과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15분 자책골을 기록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사우스햄튼 버트란드가 낮고 강하게 올린 크로스를 수비수 산체스가 미끄러지며 걷어낸다는 게 자책골이 됐습니다.

토트넘은 3분 만에 해결사 해리 케인이 데이비스의 코너킥을 헤딩으로 마무리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리그 21호 골로 득점 선두를 지킨 케인은 FA컵을 포함해 최근 3경기에서 5골을 몰아쳤습니다.

하지만 케인의 동점 골 이후에도 토트넘의 경기력은 좀처럼 살아나지 않았습니다.

왼쪽 날개로 출격한 손흥민도 단 한 차례도 슈팅 기회를 잡지 못했고 결국 후반 25분 라멜라와 교체됐습니다.

경기 막판 라멜라와 케인이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토트넘은 1대 1로 비겨 4위 리버풀에 승점 2점 뒤진 5위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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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나달이 머리 위로 넘어가는 공을 재치있게 받아넘긴 뒤 주먹을 불끈 쥡니다.

2009년 이후 9년 만에 호주오픈 우승을 노리는 나달은 아르헨티나의 슈바르츠만을 꺾고 8강에 올라 세계 6위인 칠리치와 준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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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커리어빌더 챌린지 마지막 날 그림 같은 샷들이 쏟아졌습니다.

스콧 피어시가 깊은 러프에서 친 어프로치 샷이 홀을 돌아 빨려 들어갔고 재미교포 존 허가 그린 주변에서 살짝 띄운 공이 굴러 굴러 홀로 들어가 칩인 이글이 됐습니다.

존 허가 20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오른 가운데 세계랭킹 3위인 존 람이 4차 연장 끝에 앤드류 랜드리를 누르고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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