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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국내서 170억대 도박사이트 운영 4명 적발

대구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중국과 국내에서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26살 A씨를 구속하고 B씨 등 3명을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중국과 국내에 사무실을 두고 국내외 각종 스포츠 경기 결과에 따라 배당금을 주는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스포츠 관련 인터넷 카페와 SNS를 이용해 회원 300여 명을 모집했고 176억 원 규모 도박판을 주선한 뒤 22억 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 주거지 등을 압수 수색해 범죄수익금 현금 6천500만 원과 컴퓨터, 휴대폰 등을 압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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