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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이스하키단일팀 엔트리 35명…北 선수 12명 합류

여자 아이스하키단일팀 엔트리 35명…北 선수 12명 합류
올림픽 사상 최초로 결성되는 남북단일팀 구성 방식이 확정됐습니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장은 스위스 로잔의 올림픽 박물관에서 '남북 올림픽 참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남과 북이 단일팀으로 출전하는 여자아이스키팀은 총 엔트리 35명으로 이뤄진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선수 23명에 북한 선수 12명이 가세합니다.

국제아이스하키연맹 IIHF의 배려로 남북단일팀의 엔트리는 총 35명으로 늘었지만,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선수는 22명으로 다른 팀과 똑같습니다.

단일팀 감독은 현재 한국 사령탑인 새러 머리 감독이 맡습니다.

남북단일팀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반도기 유니폼에 '코리아 Korea'를 사용하고 국가는 '아리랑'으로 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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