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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돌풍 '메이즈 러너' 완결판…국내에서 먼저 공개

<앵커>

주말에 볼만한 영화와 공연, 전시 소식 모았습니다.

김영아 기자입니다.

<기자>

[영화 '메이즈 러너 : 데스 큐어']

생사의 고비를 넘어 함께 미로를 탈출한 친구 민호가 악의 세력에게 붙잡혔습니다.

친구를 구하기 위해 최후의 도시에 들어간 러너들은 인류의 운명을 뒤바꿀 수 있는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을 알게 됩니다.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완결편이 국내 팬들에게 가장 먼저 공개됐습니다.

[이기홍/'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주연 배우 : 자랑스럽고 기쁩니다. 한국 팬들이 시리즈 첫 편부터 성원해 준 덕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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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한때 동양 챔피언까지 지냈지만, 지금은 오갈 데도 없는 전직 복서 조하.

어린 시절 자신을 버린 어머니를 우연히 만나 더부살이를 시작합니다.

낯선 집에서 처음 만난 동생은 서번트 증후군이라는 장애까지 갖고 있습니다.

두 사람, 서로 잘 적응할 수 있을까요?

[이병헌/'그것만이 내 세상' 주연 배우 :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작지만, 굉장히 커다란 메시지를 주는 그런 영화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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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2월 25일까지, '안나 카레니나']

엇갈리는 운명과 비극적인 사랑을 담아 원작 소설은 물론, 영화와 공연으로도 큰 인기를 모아 온 톨스토이의 명작 '안나 카레니나'입니다.

모스크바 오페레타 씨어터의 2016년 뮤지컬이 세계 첫 라이선스 공연으로 국내 팬들을 찾아왔습니다.

옥주현, 정선아, 이지훈, 민우혁 등 스타 캐스팅에 소프라노 강혜정과 김순영, 박칼린 음악 감독까지 가세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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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4월 15일까지, '예르미타시박물관展, 겨울 궁전에서 온 프랑스 미술']

유럽 3대 박물관에 꼽히는 예르미타시가 자랑하는 프랑스 미술 컬렉션이 국내 팬들을 찾았습니다.

니콜라 푸생과 클로드 로랭부터, 쿠르베, 코로, 모네, 세잔, 마티스에 이르기까지, 근현대 프랑스 미술의 거대한 흐름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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