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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25살 나이 차 딛고…슈뢰더, 韓 통역가와 열애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19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입니다.

슈뢰더 전 독일 총리와 통역가 출신 한국인 여성 김소연 씨의 열애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무려 25살입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슈뢰더'입니다.

작년 9월, 한국을 찾은 슈뢰더 전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당시 슈뢰더 전 총리의 공식 통역을 맡았던 사람이 바로 김소연 씨죠.

이 두 사람이 창덕궁에서 다정하게 껴안은 모습이 독일 잡지 '분테'의 표지를 장식했습니다. 두 사람은 현지시각 17일 이 잡지와 한 인터뷰에서 조만간 한국을 방문해 공개적으로 관계를 밝히겠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두 사람이 이 자리에서 결혼을 발표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독일에서 대학을 졸업한 김 씨는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경제개발공사 한국대표부 대표를 맡고 있는데요, 두 사람은 2년 전 국제경영자회의에서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만약 두 사람이 결혼하게 되면, 슈뢰더 전 총리는 다섯 번째 결혼이 됩니다. 현재 슈뢰더 전 총리는 네 번째 부인인 도리스 슈뢰더 쾹프와 이혼 소송 중이며, 김소연 씨는 남편과 딸이 있지만 남편과 별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작년 9월 슈뢰더 쾹프가 SNS에 폭로하면서 알려졌습니다. 누리꾼들은 "25살 나이 차라니ㄷㄷ.. 슈뢰더 전 총리 능력 있네" "슈뢰더 전 총리의 취미는 결혼 아닐까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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