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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홍 부부의 한국 사랑…"한복 입고 2018년 시작"

이기홍 부부의 한국 사랑…"한복 입고 2018년 시작"
한국계 미국 배우 이기홍이 한복을 입고 찍은 부부 사진을 공개했다.

이기홍은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가족사진을 게재했다. 아내와 한복을 입고 찍은 사진이었다. 이기홍은 남색 저고리에 분홍색 바지를, 아내는 주황색 저고리에 녹색 치마를 입었다. 사진과 함께 "한복 입고 2018 시작했다"는 글도 올렸다.

블록버스터 영화 '메이즈 러너' 시리즈로 할리우드의 청춘스타로 떠오른 이기홍은 2015년 3월 재미교포인 최하영 씨와 5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이기홍은 6살 때 뉴질랜드로 넘어가 미국으로 이주했다. 미국 국적이지만 한국 사랑은 남다르다.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며 영어 이름이 아닌 한국 이름을 쓰는 이유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내 이름을 제대로 발음하게 만들려고 한다. 만약에 내가 정말 훌륭하고 재능이 뛰어나다면, 경력이 쌓인다면 사람들이 내 이름을 제대로 발음하려고 할 것이다. 매사에 무엇이 됐든 간에 내 스스로 동기부여가 될 수 있게 열심히 하려고 한다"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 17일 국내에 개봉한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는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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