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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지지율, MB수사·남북단일팀 논란 속 4달 만에 60%대 하락

文 지지율, MB수사·남북단일팀 논란 속 4달 만에 60%대 하락
이명박 전 대통령 검찰 수사와 남북 단일팀 구성 등을 놓고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넉 달 만에 60%대로 하락했습니다.

한국갤럽이 오늘(19일) 발표한 여론 조사결과를 보면 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 73%에서 6%p 하락한 67%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 하락폭은 40대가 9%p로 가장 컸고 이어 30대 8%p, 19세에서 29세 6%p, 60대 이상 5%p, 50대 3%p 순이었습니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10%p 하락해 보수층 이탈이 두드러진 가운데 진보층에서도 4%p 떨어진 반면, 중도층에서 2%p 상승했습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과거사 들춤, 보복 정치가 21%, 경제 민생 문제 9%, 북핵 안보 8%, 최저임금 인상 7% 등이었고 평창올림픽 남북단일팀 구성도 5%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지난 16일부터 어제까지 사흘동안 전국 성인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p에 응답률은 19%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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