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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상해' 속도 줄이는 순간…거대 바위들 '와르르'

[이 시각 세계]

중국의 한 버스기사가 침착한 상황판단으로 대형 참사를 막았습니다. 당시 상황이 담긴 차량 블랙박스 영상 보시죠.

중국 남서부 쓰촨성입니다. 버스가 도로를 달리고 있는데 도로 한가운데 작은 돌이 있는 것처럼 보이죠.

주위를 살피기 위해 차량이 속도를 줄이는 순간 갑자기 산 위에서 큰 바위 덩어리 여러 개가 도로를 덮칩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들도 차량이 급정거하자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는 모습입니다.

운전 경력 20년인 이 베테랑 기사의 침착한 대응 덕에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5명은 모두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

버스회사는 이 기사에게 3천 위안, 우리 돈 약 50만 원의 포상금을 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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