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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불편 상담, 1위는 개인정보 침해, 2위는 해킹·바이러스, 3위 스팸 순

인터넷 불편 상담, 1위는 개인정보 침해, 2위는 해킹·바이러스, 3위 스팸 순
인터넷 이용 시 불편 사항을 다루는 118 상담센터에 지난해 접수된 민원 중 개인정보 침해가 30.9%로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작년 118 상담센터의 접수 민원은 총 33만 6천여 건이었고, 이 가운데 30.9%인 10만 3천여 건이 개인정보 침해와 관련된 문의였습니다.

이어 해킹·바이러스 관련 22.0%, 스팸 15.7% 순으로 많았습니다.

KISA는 "작년에는 랜섬웨어, 스미싱(금융사기), 화상통화 해킹(몸캠), 대통령 선거 관련 문자 발송 등과 관련한 문의가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워너크라이 랜섬웨어가 기승을 부린 작년 5월에는 상담 건수가 4월보다 35배가량 급증하기도 했습니다.

이계남 118 사이버민원센터장은 "유관기관과 정보 공유가 필요한 상담 사례가 늘고 있다"며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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