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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황제 패더러, 호주오픈 2회전 안착…재치있는 인터뷰까지

테니스 황제 패더러, 호주오픈 2회전 안착…재치있는 인터뷰까지
메이저 통산 20승에 도전하는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가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에서 가볍게 2회전에 안착했습니다.

36살의 나이에도 세계랭킹 2위에 올라 있는 페더러는 51위인 알랴즈 베데네를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호주의 코미디언 윌 퍼렐은 재치있는 인터뷰로 관중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윌 퍼렐/호주 코미디언 : 36살인데도 나이를 먹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당신은 마법사입니까? 뱀파이어입니까? (어떤 게 좋은 거죠?) 아마 뱀파이어가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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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 이하 아시아축구선수권에서 첫 출전한 팔레스타인이 태국을 5대 1로 대파하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통렬한 중거리포와 화려한 개인기, 탄탄한 조직력을 선보이며 골 잔치를 펼쳐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1승 1무 1패를 기록한 팔레스타인은 일본에 이어 B조 2위로 8강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일본에게 3대 1로 패한 북한은 B조 3위로 밀려 탈락했습니다. 역시 대회에 첫 출전한 말레이시아도 8강에 진출하는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기습적인 터닝슛으로 결승 골을 뽑아내며 중동의 강호 사우디를 1대 0으로 누르고 C조 2위를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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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축구 스타 랜던 도노반이 35살의 나이에 멕시코 무대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멕시코 클럽 레온에 입단한 도노반은 환호하는 수백 명의 팬들 앞에서 스페인어로 포부를 밝혔습니다.

[랜던 도노반/멕시코 레온 입단 : 멕시코에서 뛰는 게 꿈이었는데, 지금 여기 있습니다. 또 하나의 트로피, 또 하나의 리그 를 위해 여기에 왔습니다.]

월드컵에 3번 출전했고 A매치 통산 57골을 기록한 '미국축구의 전설' 도노반은 최근 3년 동안 두 번이나 은퇴를 번복하며 다시 그라운드에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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