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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영화 '국가대표' 실제 주인공들의 근황 공개

지난 2009년 영화 '국가대표'가 흥행하면서 동계 스포츠의 비인기 종목이었던 스키 점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었습니다.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영화 '국가대표' 실제 주인공들의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23년째 국대'입니다.

2009년 개봉한 영화 '국가대표' 주제곡입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분투했던 주인공들의 모습이 여전히 기억에 남는데요, 영화에서도 이름이 그대로 사용된 팀의 막내 강칠구 씨는 2016년 5월 은퇴 이후 대표팀 코치를 맡았습니다.

그러나 최흥철 씨와 김현기 씨, 최용직 씨는 여전히 국가대표로 평창올림픽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초등학생 시절인 1991년 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니, 모두 30대 중반을 넘겼는데요, 이들은 올해로 국가대표 23년 차입니다.

23년 차 국가대표라니, 물론 이들의 실력이 뛰어나다는 얘기지만 스키점프 종목은 여전히 저변이 빈약하다는 방증이기도 하죠.

평창 올림픽은 이들에게 1998년 나가노 이후 6번째의 올림픽 도전입니다.

이들의 올림픽 최고 기록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겨울올림픽에서 거둔 단체전 8위인데, 이번 평창 올림픽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이들의 근황 소식에 누리꾼들은 '영화 국가대표를 평창올림픽에서 보게 되는 건가요?ㅋㅋ와우! 기대된당!' '와.. 23년째 국가대표라니ㄷㄷ 한편으론 씁쓸하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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