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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전북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175명…34명 사망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호소하는 전북도민이 175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이 환경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북에서는 지난해 21명이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전북의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는 175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34명은 이미 숨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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