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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손흥민은 자랑스러운 친구…한국 오면 식사"

윤하 "손흥민은 자랑스러운 친구…한국 오면 식사"
윤하가 5년여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했다.

윤하는 15일 서울 홍대 인근의 한 카페에서 다섯 번째 정규앨범 ‘RescuE’ 발매를 기념해 기자들과 만나 새 앨범을 발표하는 소감을 전했다.

윤하는 “굉장히 열심히 준비했고 고민이 많았던 앨범이다. 다섯번이 엎어져서 5집인가 싶을 정도로 시행착오가 많았던 앨범이기도 하다. 내 스스로 어떤 것을 원하는지,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를 생각하면서 시간을 많이 보냈다”라고 밝혔다.

윤하하면 떠오르는 히트곡이 10년 전에 머물러 있는 것에 대한 고민도 털어놨다. 윤하는 “물론 과거의 히트곡에 대한 부담이 있다. 어떻게 하면 넘어설 수 있을지 고민이다. 그때의 기억을 추억하는 것인지 그 음악이 나와 잘 맞았던 건지 헷갈릴 때도 있어서 나도 답을 찾아야 하는 부분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윤하는 최근 축구선수 손흥민과의 인연이 화제가 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윤하는 “손흥민은 '별밤'을 통해 만난 좋은 친구다. 바쁜 와중에도 한국에 오면 연락을 해줘서 식사를 하곤 한다. 작은 인연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친구다. 사람으로 다가오니 서로 편한 것 같다. 요즘 축구를 정말 잘하고 있는데 경기를 보면 전혀 다른 사람인 것 같다.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많은 사람들에게 꿈을 주고 있어서 정말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미소 지었다.

타이틀곡 ‘퍼레이드’(Parade)는 그루비룸(GroovyRoom)이 작곡과 편곡, 서지음이 작사에 참여한 노래로 그루비룸 특유의 개성이 묻어나는 트렌디한 멜로디와 더욱 섬세해진 윤하의 목소리가 돋보인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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