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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꽥꽥" 얼음 연못에 달라붙은 오리의 절규…119 구조대가 나섰다

SBS뉴스

작성 2018.01.14 20:00 수정 2018.01.14 20:0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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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 탓에 얼어버린 연못에 오리 한 마리가 빙판에 몸이 붙어 허우적거리다 구조됐습니다.

오늘(14일) 오전 8시 40분쯤 부산 서구의 한 연못에서 오리가 연못에 갇혔다는 등산객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119 구조대원이 출동해보니 오리가 힘껏 날갯짓을 해보아도 배 부분이 얼음에 붙어 꼼짝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구조대원은 방수 슈트를 착용하고 안전로프를 묶은 뒤 조심스럽게 얼음판 10m가량을 기어가 오리를 구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동물보호협회는 구조된 오리의 건강을 간단히 확인하고 이상이 없으면 자연으로 방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