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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부 해상 사고 유조선 완전히 침몰

권지윤 기자 legend8169@sbs.co.kr

작성 2018.01.14 22:09 수정 2018.01.14 23:10 조회 재생수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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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부 해상에서 화물선과 충돌한 뒤 불이 난 유조선 '상치(SANCHI)'호가 14일 오후 완전히 침몰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해사국은 이날 오전까지 불길이 계속되던 상치호가 오후 3시쯤 완전히 침몰했다고 발표했습니다다.

해사국에 따르면 상치호에서 유출된 기름으로 일대 해수면에서는 불이 계속 타오르고 있습니다.

이란 국영유조선이 운영하는 상치호는 지난 6일 오후 8시쯤 13만6천t의 콘덴세이트유를 싣고 이란에서 한국으로 향하다, 홍콩 선적인 '창펑수이징(CF CRYSTAL)'호와 충돌한 뒤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유조선에서 유출된 기름의 양 등은 정확히 측정되진 않았지만, 일대 해양생태계의 위기가 초래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유조선에는 이란 국적 선원 30명과 방글라데시 국적 선원 2명 등 총 32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습니다.

중국 구조대는 시신 3구를 발견했지만, 나머지 실종 선원 29명은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