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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우리카드에 대역전승…2위로 4라운드 마감

프로배구 남자부에서 삼성화재가 우리카드에 풀 세트 끝에 대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삼성화재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우리카드와 원정 경기에서 두 세트를 먼저 내준 뒤 내리 세 세트를 따내 세트스코어 3대 2로 이겼습니다.

승점 2를 보탠 삼성화재는 승점 47로 선두 현대캐피탈에 이은 2위를 지켰습니다.

삼성화재는 이번 시즌 우리카드에 4전 전승을 거뒀는데 그중에 세 번을 풀세트 접전에서 웃었습니다.

삼성화재는 1세트에서만 우리카드보다 8개나 많은 11개의 범실을 쏟아냈고 2세트에서도 범실 8개를 범하며 스스로 무너졌습니다.

삼성화재는 3세트에 박철우와 타이스 덜 호스트의 스파이크가 살아나며 추격을 시작했고, 4세트 들어 센터 김규민이 우리카드의 약점인 중앙을 파고들어 속공과 블로킹을 잇따라 기록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삼성화재는 5세트에 8대 6까지 뒤졌지만 우리카드 파다르의 범실을 틈타 11-12로 추격한 뒤 김형진의 코트 끝에 걸치는 결정적인 서브 에이스로 12-12 동점을 이뤘습니다.

이어 우리카드를 12점에 묶어 두고 타이스의 오픈 강타와 박상하의 블로킹으로 2점을 보태 승부를 갈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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