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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홈 5경기 연속골'…기성용 부상 복귀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작성 2018.01.14 03:25 수정 2018.01.14 05:51 조회 재생수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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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시즌 11번째 골을 터뜨렸습니다.

손흥민은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튼과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홈경기에서 0대 0으로 맞선 전반 26분 선제 결승 골을 폭발했습니다.

손흥민의 시즌 전체 11번째이자, 프리미어리그에서는 8호 골입니다.

손흥민은 특히 리그 경기로 한정하면 안방에서 5경기 연속 골 맛을 보면서 2004년 저메인 데포 이후 토트넘 선수로는 14년 만에 역대 두 번째로 '홈 5경기 연속 골'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손흥민은 이 골로 2015-2016시즌 토트넘 입단 이후 각종 대회를 통틀어 40골 고지에 올랐습니다.

그는 2015-2016시즌 8골, 지난 2016-2017시즌 21골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엔 11골을 뽑았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2분엔 해리 케인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리그 4호이자 시즌 6번째 도움도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의 활약과 케인의 멀티 골을 앞세운 토트넘은 4대 0 완승을 거두고 최근 리그 5경기 무패(4승 1무)를 이어갔습니다.

5위 토트넘은 한 경기를 덜 치른 4위 리버풀과 나란히 승점 44를 기록해 4위 탈환을 눈앞에 뒀습니다.

최전방 케인의 뒤에서 에릭센, 알리와 함께 2선을 이룬 손흥민은 전반 26분 선제 결승골을 뽑았습니다.

세르주 오리에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강하게 밀어준 것을 골문 앞에서 오른발 슛으로 살짝 방향을 바꿔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손흥민의 골로 전반을 1대 0으로 앞선 토트넘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다시 손흥민의 활약 속에 한 골을 더했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2분 중앙선 근처에서 공을 잡으며 재치있는 턴 동작으로 상대 수비를 따돌렸고, 곧바로 빠르게 측면을 돌파한 뒤 강력한 크로스로 케인의 쐐기골을 도왔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13분에는 강한 왼발 슛이 골대를 강타해 아쉽게 멀티 골 사냥에는 실패했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14분 다시 케인이 에릭 다이어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왼발 슛으로 마무리해 3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멀티 골을 기록한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98골로 테디 셰링엄을 넘어 토트넘 최다 골 주인공이 됐습니다.

토트넘은 이후 에릭센의 쐐기골을 더해 기분 좋은 대승을 완성했습니다.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은 종아리 부상에서 돌아와 활발한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기성용은 뉴캐슬과 원정 경기에 지난달 19일 에버튼전 이후 출격해 풀타임을 뛰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기성용은 뒷선에서 날카로운 패스로 경기를 지휘하고 적극적으로 공격에도 참여하는 등 공백이 느껴지지 않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스완지시티는 후반 15분 조르당 아유의 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8분 뒤 호세루에게 동점 골을 내줘 1대 1로 비겼습니다.

크리스털 팰리스의 이청용은 번리와 경기에 결장햇고 팀은 1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