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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이 김,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2위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작성 2018.01.14 10:15 조회 재생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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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인인 스노보드 스타 클로이 김이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클로이 김은 미국 콜로라도주 스노매스에서 열린 2017-2018 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88.75점을 받아 스페인의 케랄트 카스텔레에 이어 2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예선에서 4위를 기록한 클로이 김은 1차 시기에서 17.75점으로 부진했지만 2차 시기 81.25점, 3차 시기 88.75점으로 반등하며 2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습니다.

29세 베테랑인 카스텔레는 91.50점으로 2011년 3월 이후 약 7년 만에 다시 월드컵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함께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세계적인 스타 숀 화이트가 3차 시기에서 100점 만점을 받아 우승했습니다.

2006년과 2010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화이트는 더블 맥트위스트 1260, 더블 콕 1440 등 어려운 기술을 연달아 성공하며 평창올림픽 출전을 확정했습니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미국 대표팀은 총 4차례 평가전 성적을 합산해 선발합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화이트는 남은 한 차례 선발전 결과에 관계없이 자신의 네 번째 올림픽 출전을 확정했습니다.

지난해 10월 훈련 도중 얼굴을 62바늘이나 꿰매는 중상을 입고도 평창행 티켓 확보에 성공한 화이트는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는 4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