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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연, '라라'로 스크린 데뷔…"아오자이도 예뻐"

정채연, '라라'로 스크린 데뷔…"아오자이도 예뻐"
걸그룹 다이아의 정채연이 영화 '라라'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다.

'라라'는 작곡가 ‘지필’(산이)이 헤어진 여자 친구 ‘윤희’(정채연)의 사망 소식을 듣고, 그녀의 흔적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다룬 판타지 멜로물. 영화의 대부분을 베트남에서 촬영했다.

정채연은 여주인공 '윤희'로 분했다. 상대 배우는 감성 래퍼 '산이' 였다.

2월 개봉 소식을 전한 '라라'는 독보적 단아미를 풍기는 정채연의 캐릭터 포스터를 함께 공개했다. 일단 베트남 전통 의상 아오자이를 입고 선 정채연은 자체발광 그 자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녀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새 신부마냥 단아한 미를 한껏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그녀의 눈빛은 왠지 모르게 슬퍼 보여, 보는 이로 하여금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든다.

정갈하게 적은 듯한 국문 타이틀은 하단의 ‘Live Again, Love Again’란 영제가 부연 설명을 하고 있다. 실제 ‘라라’는 해당 영제에서 대문자를 따온 약어라고. 끝으로 카피를 대신하는 ‘사랑이어서, 사랑해서, 참 고마웠다고’란 윤희(정채연)의 극 중 대사 또한 그녀의 표정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애잔함을 전한다.

정채연은 2015년 걸그룹 다이아로 데뷔했다. 2016년 '프로듀스 101'을 통해 이름을 알린 후 가수 뿐만 아니라 연기자로도 활약 중이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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