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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인은 시트로박터 프룬디균 감염"

이대목동병원에서 연쇄 사망한 신생아들의 사인이 시트로박터 프룬디균 감염 때문이라고 국과수가 밝혔습니다.

국과수는 사망한 신생아들을 부검한 결과 혈액에서 시트로박터 프룬디균이 검출됐고, 이는 사망한 신생아들에게 투여된 지질영양주사제에서 확인된 세균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지질영양주사제가 처음부터 오염된 상태였거나 병원 취급 과정에서 오염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입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주사제 관리 책임이 있는 간호사 2명과 주치의 등 총 5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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