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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정책실장, 최저임금 인상 피해 고용취약계층 접촉

장하성 정책실장, 최저임금 인상 피해 고용취약계층 접촉
▲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고려대 청소노동자들을 만나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현장의 고충을 청취했습니다.

청와대는 장 실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로 만들어진 청와대 '일자리안정점검 TF' 팀장을 맡고 있다며 일자리 상황 점검 차원에서 모교인 고려대를 방문해 청소노동자들과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습니다.

고려대는 앞서 지난달 21일 정년퇴직한 청소노동자 10명의 자리를 파트타임 노동자로 대체하겠다고 노조에 통보했고, 이에 고려대 청소노동자들은 1주일 넘게 항의 집회를 벌이고 있습니다.

장 실장은 오늘(11일) 민주노총 관계자와 고려대 청소노동자들을 만나 1시간 가량 대화를 나눴으며, 학교 측과도 만나 상황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 실장은 조만간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해고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옛 현대아파트 경비원들도 만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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