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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올라타고 깨물고…여우원숭이 무리에 속수무책 당하는 리포터


장난기 많은 여우원숭이에 둘러싸여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리포터의 모습이 웃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8일, 영국 BBC 등 외신들은 영국 노퍽 반함 동물원에서 리포팅하는 리포터 알렉스 던롭 씨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리포터 던롭 씨는 양쪽 어깨에 여우원숭이가 올라타자 난감한 표정을 짓습니다. 

던롭 씨는 제멋대로 날뛰는 녀석들을 길들이기 위해 먹이를 주며 달래보지만 장난기 많은 녀석들은 던롭 씨의 손까지 같이 물어 뜯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깨를 지지대 삼아 뛰어오르고 몸을 타고 기어오르며 끊임없이 던롭 씨를 괴롭힙니다.

그는 침착하게 리포팅을 진행해보려고 하지만 계속되는 장난에 결국 "이 조그만 게!"라며 본심을 내뱉고 맙니다.

결국 던롭 씨는 너털웃음을 터뜨리며 반쯤 포기한 듯한 표정을 짓습니다.

어떻게든 영상을 찍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던롭 씨의 촬영 후일담은 BBC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공유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한 누리꾼은 "내가 몇 년 전 동물원에 갔을 때 여우원숭이들은 저렇게 신나게 뛰어다니지 않았다"며 "당신이 마음에 들었나 보다"라고 농담하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리포터가 의외로 극한 직업이다", "엄청 웃었다"는 반응을 얻으며 누리꾼들의 폭소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유튜브 News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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