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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문재인 대통령 "새해 목표는 국민 평범한 일상 지키고 나아지게 하는 것"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목표는 국민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고 더 나아지게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0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사에서 "촛불광장에서 저는 군중이 아닌 한 사람 한 사람의 평범한 국민을 보았다"라면서 "어머니에서 아들로, 아버지에서 딸로 이어지는 역사가 그 어떤 거대한 역사의 흐름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가 민주주의의 역사를 다시 쓸 수 있었던 것은 그렇게 평범한 사람, 평범한 가족의 용기있는 삶이 우리 주변에 항상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여러분에 우리는 오늘 희망을 다시 이야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이 자신의 소중한 일상을 국가에 내어주어 나라를 바로 세울 힘을 주었다"며 "이제 국가가 더 정의롭고, 더 평화롭고,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한 삶을 약속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2018년 새해, 정부와 저의 목표는 국민이 평범한 일상을 지키고, 더 나아지게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국민의 뜻과 요구를 나침반으로 삼겠으며 국민이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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