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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둔①] 대통령 만난 칼둔…한-UAE 관계 격상 합의

이세영 기자 230@sbs.co.kr

작성 2018.01.09 20:56 수정 2018.01.09 21:38 조회 재생수1,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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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칼둔 아랍에미리트 왕세제 특사가 방한 이틀째인 오늘(9일) 문재인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형제 국가, 제2의 고향 같은 친밀한 표현들이 면담 내내 오갔습니다. 두 나라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격상시키자는데 합의했습니다.

이세영 기자입니다.

<기자>

칼둔 아랍에미리트 왕세제 특사와 문재인 대통령의 만남은 30분가량 이어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과 아랍에미리트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확고한 의지를 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양국 관계를 아크부대의 이름처럼 진정한 형제 국가 관계로 그렇게 발전 시켜 나가길 희망합니다.]

칼둔 특사는 "제2의 고향에 온 것 같다"라며 문 대통령을 초대하는 모하메드 왕세제의 친서를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모하메드 왕세제가 대통령님의 제 2의 국가인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하길 진심으로 희망하고, 모든 준비를 시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방문을 약속하면서 올해 말로 예정된 바라카 원전 1호기 완공 이전에 가도록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국은 외교와 국방 분야에서 2+2 대화 채널을 만들어 현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2+2 채널은 통상 동맹국간 이뤄지는 건데, 그만큼 두 나라의 관계를 한 단계 격상시키겠다는 의미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칼둔 특사는 이혼을 허락하지 않는 가톨릭식 결혼을 했다는 덕담을 건넸고, 문 대통령은 결혼한 만큼 뜨겁게 사랑하자고 답했습니다.

(영상취재 : 문왕곤·서진호, 영상편집 : 박정삼, CG : 장성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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