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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교통사고로 강물에 빠진 버스…크레인 기사의 재빠른 기지로 4명 살려

조도혜 작가, 정윤식 기자 jys@sbs.co.kr

작성 2018.01.09 14:0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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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한 크레인 기사의 재빠른 대처로 여러 사람의 목숨을 구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7일, 중국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들은 자신의 크레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물에 빠진 사람들을 구조한 남성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은 차선을 넘어 달려오는 SUV 차량이 대형버스와 충돌하면서 시작합니다.

충격으로 인해 비틀거리던 버스는 차로를 벗어나 옆에 있는 강물로 그대로 빠지고 맙니다. 

그때, 맞은 편 도로에서 사고를 목격한 크레인 기사가 도로를 가로질러 사고 현장으로 달려갑니다.

빠르게 물에 잠기고 있는 버스를 확인하고는 다급히 크레인으로 돌아와 시동을 겁니다.

양쪽 차선에서 밀려드는 차들을 비집고 크레인을 타고 현장에 도착한 크레인 기사는 크레인 붐대를 강 쪽으로 뻗어 승객들을 차례차례 끌어올리는 데 성공합니다.

이 사고는 지난주 중국 장수성 창저우시의 한 도로에서 일어났습니다.

이 크레인 기사 덕분에 버스 기사는 혼자 힘으로 빠져나올 수 있었고, 버스 승객 4명 모두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습니다.

SUV 차량 운전자도 전복된 뒤 곧바로 차에서 빠져나와 큰 상처를 입지 않았다고 합니다.

사고 현장 근처에 있는 CCTV를 통해 포착된 남성의 행동은 지역 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현지 누리꾼들도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강으로 달려가는 모습이 정말 멋있다", "진짜 슈퍼맨이다"라며 칭찬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페이스북 People's Daily, Ch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