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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오전에 관저서 TV시청·트위터…공식업무는 11시부터"

김흥수 기자 domd533@sbs.co.kr

작성 2018.01.08 15:20 수정 2018.01.08 15:48 조회 재생수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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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업무 스케줄이 취임 초기에 비해 짧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보도했습니다.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매일 오전 8∼11시 백악관 집무실에서 '이그제큐티브 타임'이라고 불리는 스케줄로 첫 업무를 시작하는 것으로 돼 있지만 실제로는 관저에서 TV를 보고 트위터를 하고 전화통화를 하는 일이라고 전했습니다.

악시오스가 백악관 내부 보고서를 통해 확인한 트럼프 대통령 일정을 보면 트럼프 대통령의 첫 브리핑은 오전 11시 이후 시작됩니다.

전임자인 조지 W.부시 대통령은 오전 6시 45분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오전 9∼10시쯤 백악관 집무실인 오벌오피스에서 첫 브리핑과 함께 업무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임기 초 종종 조찬회의를 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집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하는 시간이 늦어졌으며, 대개 오후 6시쯤 관저로 돌아가 전화통화를 하거나 TV를 본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아침에 대통령은 관저에 있을 때도, 집무실에 있을 때도 있지만 이 시간에 항상 백악관 직원들과 의회 의원들, 각료들, 각국 정상들과 통화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샌더스 대변인은 "대통령은 내가 본 가장 열심히 일하는 사람 중 한 명"이라며 "그는 일 년 내내 거의 매일 오랜 시간 동안 일을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