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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미국-북한, 12월 베이징서 비밀리에 만났다"

미국과 북한이 지난달 중국에서 비밀리에 만났다고 일본 산케이 신문이 오늘(4일) 보도했습니다.

산케이 신문은 미국과 북한 당국자의 베이징 접촉 이후에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무조건 대화'를 거론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이런 비밀 대화를 주도한 사람은 미 국무부 정보조사국의 존 메릴 전 동북아 실장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북한이 조셉 윤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보와 대화를 했지만, 유엔안보리의 제재 강화조치 이후 북한이 조셉 윤 특보를 신뢰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존 메릴 실장과 대화한 것이라고 산케이 신문은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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