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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경기도,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지원…6만 2천 대 규모

<앵커>

다음은 수도권 뉴스입니다. 오늘(28일)은 경기도가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한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수원지국에서 이영춘 기자입니다.

<기자>

네, 최근 미세먼지와 새집증후군 등의 환경오염으로 인해 아이들이 맘 놓고 뛰어놀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경기도가 지역에 있는 어린이집 1만 1천814곳을 대상으로 6만 2천 대 규모의 공기청정기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내년 예산에 82억 원을 편성했는데요,

[안영주/어린이집 학부모 : (어린이집에서) 하루종일 생활하다 보니까 아이들한테 호흡기질환이나 피부알레르기 같은 질병이 생기고 해서 공기청정기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기도는 올 한 해 29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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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새로운 개념의 기숙사인 따복 기숙사의 내년도 입사생을 모집합니다.

경기도는 다음 달 8일까지 서류접수를 한 뒤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다음 달 26일 최종 대상자를 확정해 발표하는데요, 모집 인원은 102명이고 입사비는 3인실 기준 월 13만 원입니다.

따복 기숙사는 단순한 거주공간이 아닌 취업과 창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청년 주거시설로 수원시 서둔동 옛 서울 농생대 기숙사인 상록사를 리모델링해 지난 9월 문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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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지역 화폐인 안산사랑 상품권을 내년 하반기에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상품권은 5만 원과 1만 원권 2종으로 발행 규모는 200억 원입니다.

안산시는 그 가운데 100억 원은 판매하고 나머지 100억 원은 아동수당 등으로 지급할 계획인데요, 상품권은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점포, 문화·체육시설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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