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현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솔로 콘서트 'JONGHYUN SOLO CONCERT [INSPIRED]'를 열었습니다.
이 콘서트에서 종현은 내년 초 발표할 예정이었던 신곡들을 미리 공개했습니다.
환상통이란 몸의 한 부위나 장기간 물리적으로 없는 상태이지만 있는 것처럼 느끼는 감각을 뜻합니다.
종현은 '환상통'을 만든 계기에 대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가 사라졌을 때 슬퍼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어서 이 곡을 만들었다"고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종현이 사망한 뒤 팬들은 종현이 훗날 세상을 떠날 때 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환상통'을 통해 전한 것이 아닐까 짐작하며 슬퍼하고 있습니다.
종현의 신곡은 애초 2018년 1월에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현재 발표일은 미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종현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쓰러진 채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습니다.
오늘(21일) 오전 고인의 발인식이 유족과 동료 가수들의 참여 속에 진행됐으며, 고인의 장지는 유족의 뜻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구성=최새봄 작가, 사진=종현·샤이니 공식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