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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상 후보자, 위장전입 인정…"국민들께 죄송스럽다"

안철상 대법관 후보자가 자녀 문제로 3차례 위장전입 한 사실을 인정하며 "국민께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습니다.

안 후보자는 오늘(19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위장전입 문제에 대한 입장을 묻는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의 질의에 대해 "장녀 때문에 1번, 장남 초등학교 때 2번 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자는 "큰딸이 2월생이어서 7살에 학교에 들어갔는데 나이가 어리고 약해서 집에서 차로 태워다 주기 좋은 곳으로 하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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