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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컨디션 난조' 유주 배려해 '고음 완벽 소화' 여자친구 은하


걸그룹 여자친구의 은하가 컨디션이 좋지 않은 메인보컬 유주를 배려해 고음 파트를 대신 소화하는 훈훈한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6일 유튜브에는 '아픈 유주 대신 고음파트 불러주는 정은비(은하 본명)'라는 제목의 영상 한 개가 공개됐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 여자친구는 지난 5월 부산 동아대학교 축제 무대에 올라 미니앨범 3집 '여자친구 3rd Mini Album `SNOWFLAKE`'의 수록곡인 '사랑별'을 무반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여자친구의 메인보컬인 유주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평소와는 달리 컨디션이 좋지 않아 노래를 부르다가 멈칫하는 등 고음에 자신이 없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유주 은하

이때 옆에서 함께 노래 부르던 은하가 유주의 컨디션을 재빨리 알아차리고 곧이어 나올 고음 부분에서 목소리를 더 크게 내 파트를 대신 소화하는 배려를 선보였고, 덕분에 여자친구는 축제 무대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유주 은하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회사에서 스케줄 관리 제대로 해 줬으면 좋겠다", "유주도 잘하지만 은하도 노래 잘 부르는 것 같다", "멤버들끼리 사이가 돈독해 보여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은하와 유주가 속한 여자친구는 오는 2018년 1월 6일과 7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첫 단독 콘서트 '2018 여자친구 FIRST CONCERT 'Season of GFRIEND''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구성=전연수 인턴, 사진=유튜브 '신비한은하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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