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강원도 바가지요금·예약거부 특별 점검

강원도와 행정안전부가 바가지요금과 예약 거부 등 평창동계올림픽 숙박 문제 해결을 위한 '중앙·지방 합동점검반'을 구성합니다.

이들은 오는 26일부터 강릉·평창·정선 등 지자체와 함께 바가지요금과 개별숙박 예약 거부 등 숙박 관련 민원을 점검합니다.

위생·청결 상태와 숙박시설 불법개조·무단 적치 등 불법사항과 함께 소방 상태도 살필 계획입니다.

또 기존 올림픽통합콜센터 1330 외에 숙박불편신고센터를 행정안전부와 강원도, 강릉시 그리고 평창군, 강원도 숙박협회에 추가 설치해 관람객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입니다.

중앙·지방 합동점검반은 내일(18일)부터 24일까지인 사전 홍보·계도 기간을 앞두고, 이후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특별 지도·점검을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