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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셰프 이찬오, 해시시 수차례 흡입…구속영장 신청

유명 셰프 이찬오, 해시시 수차례 흡입…구속영장 신청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에서 활약했던 유명 셰프 이찬오가 마약을 해외에서 밀반입하고 흡입한 혐의로 검찰에 체포됐다.

검찰은 이찬오가 해시시를 몰래 반입한 뒤 흡입한 것으로 보고 지난 14일 이찬오를 그의 레스토랑에서 현장 체포한 뒤 1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해시시는 대마초를 기름처럼 농축한 것으로, 일반 대마초보다 환각성이 더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찬오는 지난 10월 해외에서 해시시를 몰래 들여오다가 발각됐고, 당시 이찬오는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소변검사에서 마약 양성반응이 나와 체포됐다.

이찬오는 검찰 조사에서 해시시를 수차례 흡입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해시시를 밀수입한 혐의 일부는 부인하고 있다고 한다.

이찬오는 ‘올리브쇼’, ‘냉장고를 부탁해’, ‘마이 리틀 텔레비전’, ‘쿡가대표’ 등 다양한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2015년 방송인 김새롬과 결혼했다가 1년여 만에 이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찬오는 최근 정통 프렌치 비스트로 ‘마누테라스’에 이어 2번째 프렌치 레스토랑 ‘샤누’를 오픈해 운영하고 있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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