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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한파, 주말에도 계속…호남 서해안 15cm 폭설

오늘(15일) 올겨울 처음으로 한강 물이 얼어붙었습니다.

작년보다는 42일 빠르게, 그리고 관측상으로는 71년 만에 가장 빠른 첫 결빙이었습니다.

밤사이 곳곳으로 눈이 내립니다. 양은 1~3cm 안팎으로 많지 않지만, 빙판길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서해안에 폭설, 전국적으로 한파가 찾아옵니다.

오후에 충청이남서쪽지방에 다시 눈이 시작돼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는데요, 호남 서해안은 최고 15cm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기온도 갈수록 떨어지면서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7도, 모레는 영하 11도를 기록하겠습니다.

경기 북부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지면서 공기가 탁한 곳이 있는데요, 중부지방은 내일 오전까지 미세먼지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으로는 내일도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한파는 주말이 지나면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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