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SM 떠난 서현, 태연 콘서트 게스트…"영원히 소녀시대!"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홀로서기에 도전하는 소녀시대 서현이 멤버 태연의 단독 콘서트에 게스트로 나설 예정입니다.

태연은 최근 새 겨울 앨범 'This Christmas – Winter is Coming'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This Christmas'로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오는 12월 23~24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단독 콘서트 '더 매직 오브 크리스마스 타임'(The Magic of Christmas Time)을 개최할 예정인데요.

지난 14일 서현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태연 언니 콘서트에 게스트로 갈 예정이다"며 이와 같은 사실을 직접 전했습니다.
서현은 "오늘도 태연 언니와 전화했는데, 간만에 함께 노래를 부르게 돼서 기대된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서현은 태연의 신곡을 들으며 "뮤직비디오 너무 슬프더라, (태연 곡은) 늘 좋았지만 이번 노래는 특히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하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서현은 전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되면서 지난 가을 티파니, 수영과 함께 회사를 떠나게 됐지만 팀이 해체 수순에 돌입한 것은 아닌 만큼, 이처럼 멤버들과 변함없는 우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현은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에서 강소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연기자로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구성=전연수 인턴, 사진=서현 인스타그램, 유튜브 '출구없태연')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