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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밖으로 튀어나온 심장…기적적으로 살아난 아이

[이 시각 세계]

이곳은 영국의 한 병원입니다. 부모가 갓난아기를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 아기 태어난 지 불과 1시간 만에 심장을 가슴 안으로 넣는 수술을 세 번이나 받았습니다.

태아였을 때 사진을 볼까요, 심장이 가슴 밖으로 튀어나와 있는 게 보이시지요.

100만 명 중 8명의 확률로 나타나는 기형으로 생명을 위협할 만큼 치명적인데요, 50명이 넘는 의료진이 이 수술에 참여해 심장을 제자리에 돌려놓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아기는 3주째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고요. 영국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하는데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기적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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