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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의원 "문재인 씨" 7번 언급…박영선 의원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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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문재인 씨”, “탄핵감” 등 부적절한 호칭과 언어를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12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열린 정당정책토론회에 참석해 “흥진호가 (북한에) 나포당했다는 사실을 대통령이 모르고 야구 시구를 하러 갔는데 문재인씨의 문제가 심각하다”며 “알고 갔다면 탄핵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 대표가 거듭 문 대통령의 호칭을 깎아 내리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헌법적인 절차로 뽑힌 만큼 최소한의 존중과 인정이 있어야 한다”고 항의했지만, 조 대표는 “대통령한테 ‘귀태(鬼胎ㆍ태어나지 않아야 할 사람이 태어났다는 뜻)라고 한 사람이 누구냐”며 맞받아쳤습니다. 이는 2013년 7월 홍 의원이 원내대변인 시절 박근혜 당시 대통령을 ‘귀태의 후손’이라고 표현한 것을 겨냥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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