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양현종·최정, 일구상 최고 투수·타자상 수상

양현종·최정, 일구상 최고 투수·타자상 수상
2017 KBO리그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 MVP 양현종(KIA 타이거즈)이 2017 휘슬러코리아 일구상 최고 투수상도 거머쥐었습니다.

홈런왕 최정(SK 와이번스)은 최고 타자상을 받았습니다.

양현종과 최정은 한국프로야구 OB모임 일구회가 선정한 휘슬러코리아 일구상 최고 투수상, 최고 타자상을 각각 수상했습니다.

양현종은 올해 정규시즌 20승 6패,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하고 한국시리즈에서는 1승(완봉승) 1세이브로 KIA의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런 활약으로 양현종은 연말 각종 프로야구 시상식 최고상을 휩쓸고 있습니다.

이날 일구대상은 허구연 KBO 야구발전 위원회 위원장에게 돌아갔습니다.

허 위원은 노후한 야구장 개선과 지자체 야구장 건립에 힘쓰고 120여 개 야구장 건립 성과를 이끈 노력을 높게 평가받아 일구대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최정은 올해 46홈런을 기록해, 지난해 40홈런에 이어 2년 연속 홈런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신인상은 이정후(넥센 히어로즈)가 받았다.

올해 신설한 고교야구 투수, 타자 MVP로는 곽빈(배명고, 두산 입단)과 강백호(서울고, kt wiz 입단)가 선정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