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말레이서 맥도날드 불매운동…미국의 예루살렘 수도 인정 '불똥'

말레이서 맥도날드 불매운동…미국의 예루살렘 수도 인정 '불똥'
동남아시아의 대표적 무슬림 국가인 말레이시아에서 미국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인 맥도날드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 트럼프 대통령의 조치에 반발이 거센 가운데 맥도날드가 이스라엘의 자금줄 역할을 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기 때문입니다.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SNS를 통해 미국에 본사를 둔 맥도날드가 이스라엘에 자금을 지원한다는 출처 불명의 글이 퍼지면서 맥도날드 불매운동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그러자 맥도날드 측은 어떤 정치적, 종교적 분쟁에 개입하거나 지원하지 않는다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맥도날드는 "허위사실을 계속 유포하는 당사자들을 상대로 주저 없이 조처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사진=픽사베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