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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나 멈춰 있던 차량에 '쾅'…고속도로 5대 추돌 사고

<앵커>

간밤에 서울 외곽 순환도로에서는 승용차 3대가 먼저 사고가 났는데 뒤따라오던 승용차 2대가 이걸 못 보고
다시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전형우 기자입니다.

<기자>

뒷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진 승용차가 고속도로 한가운데 서 있습니다.

어제(10일)저녁 8시 10분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계양나들목 근처에서 33살 박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차량 2대를 차례로 들이받았습니다.

사고가 난 뒤 멈춰 있던 차량을 뒤따라 오던 승용차 2대가 다시 추돌하면서 모두 차량 5대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박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가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못해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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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운전석 위로 불이 치솟습니다. 어제저녁 7시쯤 서울 노원구의 한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5톤 화물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물차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칸과 화물칸 사이 배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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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8시쯤에는 인천시 중구의 한 주차장 4층에서 승용차가 건물 밖으로 추락해 운전자 55살 최 모 씨가 손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최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인 0.076%로 확인됐습니다.

최 씨는 차량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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