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귀요미 '람쥐', 강 건너 세상으로 모험을 떠나다!

[SBS스페셜] The람쥐

SBS스페셜 'The람쥐'는 기존의 자연다큐 틀을 깬 새로운 스타일을 추구, 거대한 숲이 형성되는 과정을 '한 다람쥐의 모험' 형태로 스토리텔링 하여 한 편의 영화 같은 다큐멘터리로 안방극장을 찾았다.

그동안 흔하다는 이유로 관심 있게 조명되지 않았던 줄무늬다람쥐의 생태계. SBS스페셜 'The람쥐' 팀은 '다람쥐 시선'에 맞춘 낮은 앵글로 접근, 작지만 위대한 그들의 세계를 자세히 들여다봤다.

하지만 쉽지만은 않았던 100일간의 대장정. 다람쥐 생태에 관한 국내 연구가 그리 활발하지 않아 난관이었던, 100일간의 관찰일기. 결국 제작진은 경북 청송 주왕산에서 다람쥐들 일거수일투족을 함께하며 그들의 생태를 카메라에 담았다.

'판타지 다큐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나가는 SBS스페셜 'The람쥐', 탄탄한 이야기 구성은 물론, 한국 고유의 숲이 주는 시각적 아름다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미집, 헬리캠 등 특수촬영장비를 이용해 보다 생생한 숲속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영상미를 완성시켰다.

또한 발 빠른 다람쥐들을 보다, 역동적이고 생동감 있게 표현하기 위해 거의 모든 촬영을 180프레임 초고속카메라로 진행했다. 일반카메라 속도의 6배에 달하는 고속촬영 덕분에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물론, 눈으로 보기 힘든 다람쥐의 빠른 움직임 등을 세밀하게 묘사, 시청자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SBS스페셜 'The람쥐'는 '실사 애니메이션' 같은 장면구성과 한 다람쥐의 모험 스토리를 다큐멘터리에 접목시켜 '사실성'을 중요시하는 기존 다큐멘터리에 새로운 실험을 시도했다. 덤으로 매 장면 마다 등장하는 배경음악은 서사에 중요한 힘을 싣게 해 한층 더 몰입감을 높였다. 

SBS스페셜 'The람쥐'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매력만적 귀요미 다람쥐, 숲의 최약체 동물 다람쥐가 전하는 숲의 탄생 비밀을 담았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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