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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별 가계소득조사 내년에 폐지 안한다…예산 29억 원 증액

통계청이 논란을 빚었던 분기별 가계소득 통계를 내년에도 계속 작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통계청은 관계자는 현재 분기에 한번 작성해 공표하는 가계동향조사를 토대로 한 가계소득통계를 내년에도 계속하도록 국회가 예산을 확정함에 따라 내년에도 분기별 소득통계 조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애초 통계청은 분기별 가계소득 통계를 2017년까지만 한시적으로 작성할 계획이지만 정치권의 요구로 계속 작성하게 된 겁니다.

통계청이 가계동향조사를 토대로 한 분기별 소득통계를 폐지하려고 한 것은 통계 수치의 정합성 등에 대한 논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통계청은 연간 1회 실시하는 가계금융·복지 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한 소득통계도 발표하고 있는데 여기서 파악된 가계소득과 가계동향조사를 토대로 한 소득통계 수치의 차이가 반복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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