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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삼성 라틀리프, 치골염으로 전치 3주 진단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핵심 전력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부상이라는 악재를 만났습니다.

삼성은 "라틀리프가 서혜부 치골염으로 전치 3주 진단을 받아 오늘(8일) 열리는 부산 kt와 경기부터 나가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사타구니 주위 치골에 염증이 생긴 라틀리프는 이번 시즌 평균 24.6점으로 이 부문 2위, 평균 15리바운드로 1위에 올라 있는 선수입니다.

지난 5일 고양 오리온과 경기까지 최근 54경기 연속 더블더블 행진을 이어갈 정도로 꾸준한 활약을 펼치는 삼성 전력의 핵심입니다.

이달 말까지 라틀리프가 출전할 수 없게 되면서 삼성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10승 9패로 5위에 올라 있는 삼성은 공동 6위인 울산 현대모비스, 안양 KGC인삼공사(이상 9승 10패)와 차이가 크지 않은 상황입니다.

삼성은 "3주간 라틀리프를 대신할 일시 교체 선수를 알아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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