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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윤성빈, '독일 트랙 정복' 도전…쾌조의 컨디션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작성 2017.12.08 01:15 조회 재생수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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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절정의 기량으로 평창 올림픽 금빛 전망을 밝힌 스켈레톤의 윤성빈 선수가 오늘(8일) 월드컵 4차 대회에 출전합니다. 그동안 부진했던 독일 트랙에서 세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윤성빈은 지난 시즌까지 독일에서 유난히 고전했습니다. 독일 트랙 3곳에서 모두 10차례 대회에 출전했는데, 3번밖에 메달을 따지 못했고 우승도 없었습니다.

2012년 데뷔 후 줄곧 전지훈련지로 사용해온 캐나다와 미국과 달리, 독일 트랙에서는 주행 경험이 적어 익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윤성빈/스켈레톤 국가대표 : 미주 트랙은 많이 타봤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은데 아직 스스로 유럽 트랙에 대한 확신이라든가 그런 것들이 없어요.]

오늘 경기가 열리는 독일 빈터베르크는 길이가 1천330미터에 불과한 전 세계에서 가장 짧은 트랙이어서 초반 주행이 특히 중요할 전망입니다.

총 15개 커브 가운데 6번째 커브까지 까다로운 구간이 몰려 있는데, 이곳을 매끄럽게 통과해야 후반에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윤성빈은 4차례 연습 주행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라이벌 두쿠르스에다, 자국 트랙에서 유독 강했던 독일 선수들까지 꺾는다면 평창 금메달에 대한 자신감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