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일(8일)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 공고안과 배정계획안 등을 의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임시국무회의에서 2018년도 예산안의 국회 증액동의 요청에 대한 동의와 예산공고안, 2018년도 예산배정계획안 등 4건을 심의·의결합니다.
국회는 앞서 법정처리 시한을 나흘 넘긴 지난 6일 자정 직후 진통 끝에 정부 제출 예산안보다 1천 375억원 순감된 428조 8천 339억원 규모의 2018년도 예산안 수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