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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하정우가 아역 출신 김향기를 '선생님'이라 부르게 된 사연

[스브스타] 하정우가 아역 출신 김향기를 '선생님'이라 부르게 된 사연
영화 '신과 함께'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하정우와 아역 출신 김향기의 특별한 호칭이 공개됐습니다.

최근 방송된 SBS '접속 무비월드'의 '극장전' 코너에는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의 주연 배우 하정우, 이정재,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가 출연해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놨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리포터가 김향기에게 "11개월 동안 촬영하면서 소녀에서 숙녀로 변한 것 아니냐"고 묻자 옆에 있던 주지훈이 "11개월 동안 정말 힘들었다. 김향기가 2번의 중간고사와 2번의 기말고사를 치렀다"고 재치있게 대답했습니다.

하정우 / 김향기 (영화 '신과함께' 스틸컷)

가만히 이 모습을 지켜보던 하정우는 "김향기의 애칭은 '선생님'이다"라며 "나에게 깊이 있는 조언을 많이 해줬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하정우는 "'늘 밥 천천히 먹어라. 체한다'라고 조언해준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하정우 / 김향기 (영화 '신과함께' 스틸컷)

하정우는 '먹방계의 전설'로 불릴 정도로 출연하는 영화마다 맛깔스러운 '먹방' 연기를 펼쳐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 때문인지 급하게 밥을 먹는 하정우에게 김향기가 재치있게 한마디 건넨 겁니다.

하정우 / 김향기 (영화 '신과함께' 스틸컷)

'신과 함께'는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하정우는 이번 영화에서 망자의 환생을 책임지는 삼차사의 리더 강림 역을, 김향기는 강림과 함께 망자를 변호하는 월직차사 역을 맡았습니다.

'신과 함께'는 오는 12월 20일 개봉합니다.

(구성=오기쁨 작가, 사진='접속 무비월드' 방송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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