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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럭' 도전자들의 청출어람(?)…백종원 능가하는 독설 선보인다

'푸드트럭' 도전자들의 청출어람(?)…백종원 능가하는 독설 선보인다
8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광주 편에서는 광주 도전자들의 ‘1:1 라이벌 매칭’ 미션 현장이 공개된다.

이번 미션은 10팀이 5조로 나뉘어 각 조가 1:1로 상대편이 조리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음식을 맛보며 서로를 평가하는 미션. 백종원이 모든 과정을 함께 지켜보고 승자를 뽑아 파이널 미션에서 유리하게 적용될 혜택을 부여한다.

이에 최근 진행된 녹화는 그야말로 살얼음판의 연속이었다. 백종원이 무작위로 팀을 뽑은 가운데, 가장 먼저 1, 2위 팀이 한 조로 묶여 일명 ‘죽음의 조’라 불리며 세기의 대결을 예고했고, 단 두 명인 여성 도전자 여대새와 옥향이 맞붙어 눈길을 끌었다.

평가과정도 승패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도전자들 사이에도 냉정한 평가가 오고갔다. ‘펭닭’의 닭볶음탕을 맛본 한 도전자는 “입맛이 뚝 떨어진다”며 독설을 하기도 했고 ‘한끼’는 상대의 음식에 “자장면에 딸려오는 단무지 같다”는 돌직구 평가를 내렸다. 급기야 식감이 거칠다는 상대의 평가에 “내 음식은 오프로드를 달리는 SUV 같은 맛”이라고 덧붙이는 도전자도 등장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소맨 팀은 저울 없이 손으로 면 70g을 맞추는 내공을 선보여 백종원을 감탄케 했다. 반면 백종원의 따끔한 지적을 받은 도전자들도 있었다. 웃음이 많은 옥향에게 “진지한 모습이 없다”며 호통을 치는가 하면, 우물쭈물 변명만 늘어놓는 한끼의 모습에 미간을 찌푸리기도 했다. 또한 플랜에프 형제는 두 사람이 연거푸 다른 대답을 해 백종원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누구도 예측하기 힘들었던 ‘1:1 라이벌 매칭’ 결과는 8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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