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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억울한 죽음과 복수…뮤지컬 '햄릿 얼라이브'

[Fu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매주 수요일은 공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조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뮤지컬 '햄릿 얼라이브' /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 내년 1월 28일까지]}

자신의 형을 죽이고 왕이 돼 형수와 결혼한 클로디어스 그리고 억울한 죽음에 대한 복수를 계획하는 선왕과 아들 햄릿.

셰익스피어의 비극 '햄릿'이 뮤지컬로 탄생했습니다. '스위니토드'의 연출가인 아드리안 오스몬드가 각색과 연출을 맡았고 햄릿은 홍광호, 고은성 클로디어스 양준모, 임현수 씨가 번갈아 연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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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오페라단 '라보엠'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 7~10일]

첫눈에 반하는 두 사람 미미와 로돌포, 로돌포가 부르는 '그대의 찬손', 미미가 부르는 '내 이름은 미미', 이중창 '아, 사랑하는 아가씨여' 같은 아름다운 아리아로 유명한 오페라 '라보엠'입니다.

추운 겨울 가난한 예술가 청년들의 열정과 비극적 사랑을 그린 푸치니의 대표작입니다.

국립오페라단의 연말 단골 공연으로 올해는 윤정난, 홍주영, 허영훈, 김경호 씨 등 유럽에서 활동해온 젊은 성악가들이 주역을 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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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P,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라라라 프로젝트' /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 7~10일]

실험적인 도전을 이어가는 LDP, 다양한 장르의 춤을 아우르는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 고정 팬을 확보하고 있는 두 인기 무용단이 한 무대에 오릅니다.

두 단체의 앞글자를 딴 '라라라 프로젝트'로 두 무용단의 대표작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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