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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벌써 두 번째…발목 잘린 '메시 동상' 대체 누가?

아르헨티나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의 동상이 발목이 잘려나간 채로 발견됐습니다.

이렇게 메시 동상이 수난을 겪은 것은 올해만 두 번째라고 하는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 '메시 동상'입니다.

현지시각으로 4일,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영광의 거리에 있는 리오넬 메시의 동상이 훼손된 상태로 발견이 됐습니다.

몸통 등 본체는 훼손되지 않았지만 발목이 잘려나간 채로 인도에 버려진 상태였는데요, 경찰은 동상을 파손한 용의자의 신원을 특정하지 못했으며 범행 동기도 명확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월에는 메시 동상의 머리와 두 팔, 몸통은 사라지고 하체만 남은 상태로 발견된 바 있는데요, 동상이 설치된 영광의 거리에는 메시 외에도 아르헨티나를 빛낸 여러 스포츠 스타들의 동상이 있지만, 수난을 겪고 있는 것은 이 중 메시의 동상 뿐입니다.

메시는 지난 10월 에콰도르전에서 내년도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에 큰 공을 세워 다시 한번 '아르헨티나 축구 영웅'의 입지를 다져놓은 상황인데요, 누리꾼들은 '전번이랑 같은 범인 아님?? 저것도 정성이다 참','왜 저랬는지 궁금하긴 하다. 범인 좀 꼭 잡아서 이유 좀 알려주길ㅋㅋ'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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