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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한겨울 얼음물에 빠진 '절체절명' 반려견…몸 던져 구해낸 소방관

조도혜 작가, 정윤식 기자 jys@sbs.co.kr

작성 2017.12.06 17:36 수정 2017.12.07 09:44 조회 재생수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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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캐나다 남서부 지역의 한 개울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노란 방수복을 입은 구조대원이얼어붙은 강 위로 몸을 옮깁니다.

바짝 엎드린 자세로 팔을 이용해조심스레 미끄러지듯 움직이는 구조대원.

어렵게 도착한 곳에는얼음물에 빠져 떨고 있는 개 한 마리가 있습니다.

앞 다리로 간신히 버티고 있던 개를물 밖으로 꺼내 올리려는 순간무게를 버티지 못한 얼음이 깨지면서 구조대원도 함께 물에 빠집니다.

위험천만한 상황이었지만 동료들이 구명줄을 끌어당기면서 위기를 벗어났고 구조대원은 결국 개를 얼음물에서 끄집어낸 뒤 강가로 데려오는데 성공합니다.

개는 땅에 다다르자 얼음물에 굳은 다리를 힘겹게 움직이며 주인의 품으로 향합니다.

캐나다 현지 소방서는 이 개가주인이 목줄을 풀고 산책을 하다가 얼음물에 빠졌다고 전했습니다.

소방서장 데니스 필런 씨의페이스북에 공개된 이 영상은 지금까지 1천5백 회 이상 공유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소방서 측은 겨울철에 강이나 개울의 얼음이 얇아 아이들은 물론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들도반드시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영상 픽' 정윤식입니다.

(구성: 조도혜 작가, 편집: 김보희, 영상 출처: 페이스북 Denis Pilon)